오는 4월 30일까지 5월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 제작을 배워 손주들과 소통하고 싶은 어르신, 라디오DJ와 라디오스타를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 강좌가 문을 열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 이하 광주센터)는 5월 열린미디어교육을 개설하고 이달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강의를 진행 중이다.

모집 강좌는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맛보기> <라디오제작 입문> <영상제작입문> <디카로 시작하는 포토저널리즘>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먼저 KT의 사회봉사동아리와 함께 진행하는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맛보기>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다. 스마트폰이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하면서 전화 기능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 제작 기능까지 갖추면서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지만 막상 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맛보기>는 바로 이런 어려움을 가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눈높이에 맞게 쉽게 배울 수 있어 누구나 스마트폰 고수가 될 수 있다.

<라디오제작 입문>은 라디오스타를 꿈꾸는 일반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디오제작 입문 교육 과정이다. 라디오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기획부터 원고작성, 취재, 녹음까지 배울 수 있는 초보자 맞춤형 교육이다.

최근 미디어분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팟캐스트와 1인 방송제작에 관심 있다면 <라디오제작 입문>과정을 꼭 들어보길 권한다. 라디오제작의 장점인 원고와 대본 작성, 발성 연습을 통해 나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밖에 영상제작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영상제작입문>강좌가 눈길을 끈다. 카메라 촬영의 바른 자세부터 영상 촬영의 팁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또 <디카로 시작하는 포토저널리즘>강좌를 통해 디지털카메라의 다양한 기능과 피사체를 원하는 이미지로 담아내는 사진촬영의 모든 것을 알차게 배울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개관한 광주센터는 올 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영상과 라디오 등 미디어제작 교육을 비롯해 각종 미디어교육과 장비 대여, 제작 시설 대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062)65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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