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자연드림전, 흥과 맛을 더하다”

창업 3년을 맞아 511여명 일자리 마련, 방문객 17만 명 등의 성과 나눠
사회적경제업체와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5천여 명 참석 예정

아이쿱생협은 오는 22일, 전남 구례에 위치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오픈 3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같이가치 자연드림전(展), 흥과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 기획전으로 구성한 ‘자연드림 상품기획전’, ‘바디버든 줄이기 체험전’, ‘사회적기업상품전’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드림전’에서는 자연드림파크 공방에서 만든 상품 시식을 진행한다. 합성첨가물 없는 소시지와 우리밀로 만든 만두,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 간식으로 인기 있는 해피푸르츠 한모금시리즈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자연드림 상품을 최대 20% 가격 혜택으로 축제 참여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자연드림 바디버든 줄이기 체험전’에서는 미세먼지방지스프레이, 만능세제, 면생리대 등 친환경적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Non-GMO 곡물로 키운 자연드림 축산이야기, 바디버든 퀴즈골든벨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회적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아이쿱생협은 작년 10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연드림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축제 행사 당일 나무리프, 제리백 등 8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하여 18개실을 갖춘 펜션을 오픈한다.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자연드림팜파크에서는 채소단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텃밭 채소 모종과 목화씨앗을 심거나 토종씨앗 관찰, 야생화 꽃잎 붙이기 등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는 지역사회혁신 토크쇼를 펼친다.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농업,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고, 사회적 혁신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유럽풍 친환경 식품 공방과 숙박시설, 영화관, 체험관 등 문화와 휴식시설을 갖춘 복합문화단지로 지난해 기준 511명(평균 연령 38세)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연간 17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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