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복지허브 읍면동장 과정 실시

지난 20일과 2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광주교육센터에서는 ‘제3기 복지허브화 읍면동장과정’이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읍면동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에 있었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장 개소식 이후 첫 번째 과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광주교육센터는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북 ‘제3기 복지허브화 읍면동장과정’을 열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인

문창인 광주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일선 복지의 리더들인 읍면동장들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복지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지허브화를 비롯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민·관이 보건복지 정보를 공유하는 지역맞춤형 교육의 장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정영훈 과장은 “복지허브화의 기획자와 각 지역에서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게 될 읍·면·동장님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복지허브화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들으며 복지허브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전국에 자리잡고 잘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센터는 연간 ‘복지허브화추진 읍면동장과정’, ‘복지재정 바로 알고 쓰기’, ‘지역사회서비스추자사업 보수교육’ 등 총 7개의 교육과정으로 호남지역 공무원 및 민간 실무자 1,3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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