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안철수 대선후보 광주 북구을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200여 명의 당원과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권은희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최경환 안철수 대선후보 비서실장, 이은방 광주선대본부 총괄선대본부장 및 구의원 8명 등이 참석해 당원들과 함께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권은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과거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자, 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대선기간이 짧은 만큼, 근거없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공방으로 국민적 검증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는 오로지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다. 광주와 호남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비서실장은 “이번 대선은 사회개혁과 미래를 대비해야하는 과제가 있다. 개혁을 완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정신으로 협치를 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안철수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다”고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대선후보 광주지역 선거연락소 개소식은 지난 16일 북구갑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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