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송정매일시장 인근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인근 송정농협 창고 공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11월말까지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 오이, 딸기 등 신선 농특산물 위주로 시중가 보다 2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5월 오이데이 등 각종 기념일과 계절별로 특색 있는 행사도 열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소통하는 마당을 제공하게 된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장식이 열리는 21일에는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은품(햇쌀 1㎏) 무료 증정행사도 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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