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직종에서 7개 메달과 우수상 4명, 11명 수상

메달 입상자는 9월4일 전국대회 광주 대표로 출전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7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제빵·요리·김치담그기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우수상 4개를 획득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하며 선전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화훼장식, 제빵, 요리, 김치담그기 등 출전한 전 분야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광주 유일의 ‘전공 교육과정 운영 학교’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제빵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안길 학생(식품과학과, 3년)은 “앞으로 꾸준히 준비하여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과학과의 경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론교육과 현장 훈련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제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광주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비롯,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3위내에 입상한 학생들은 9월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연과학고 박영숙 교장은 “광주의 유일한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도하신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전국대회 수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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