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초대석, 인문학 콜로키움 동시 개최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인 문화초대석과 인문학 콜로키엄이 4월 12일(수) 나란히 개최된다.

이상엽 작가(왼쪽), 신현준 교수.

12일 오후 3시 서석홀 4층 대호전기홀에서 열리는 문화초대석에서는 다큐멘터리사진가이자 르포라이터 이상엽 씨가 강연한다. 이상엽 작가는 건국대 졸업 후 ‘사회평론 길’을 시작으로 줄곧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왔다.

네이버와 내셔널지오그래픽(한국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프레시안’에서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레닌이 있는 풍경,’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사진가로 사는 법’ 등의 책을 냈고 ‘중국 1997~2006’, ‘이상한 숲, DM’Z 등을 전시했다.

오후 5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리는 75차 콜로키엄에서는 신현준 성공회대 교수가 ‘도시는 꼭 '재생'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현준 교수는 서울대에서 문화산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및 국제문화연구학과 HK교수이다. 대중문화, 국제이주, 도시공간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국제저널 Inter-Asia Cultural Studies의 편집위원, Popular Music의 국제고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저서로 ‘한국 팝의 고고학 1960/70’(공저), ‘귀환 혹은 순환: 아주 특별하고 불평등한 동포들’(공저), ‘가요, 케이팝, 그리고 그 너머’가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 브릿지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허유성)은 김민희 대구대 교수(창조융합학부)를 초청하여 수업설계 워크숍을 사범대학 3127 브릿지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김민희 교수는 ‘대학의 교수-학습 역량 평가와 KEDI-NASEL(National Assessment of Student Engagement in Learning)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민희 교수는 한양대를 거쳐 서울대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육재정, 교육정책, 지방교육행정기관 조직 및 인사, 교육복지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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