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대, 노동센터․비정규직센터․청소년노동인권센터 공동 개최

광주시, 알바지킴이 캠페인 열고 피해사례 무료상담

광주광역시는 29일 시 산하 전남대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남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출장상담소’를 마련해 각 센터의 공인노무사가 직접 아르바이트 피해사례 구제절차를 상담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9일 광주시 산하 전남대 노동센터와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 활동가들이 전남대에서 청년,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2013년 문을 연 노동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를, 비정규직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상담을 하고 있다. 2016년 문을 연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년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노동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광주시와 시의회, 교육청, 고용노동청, 국가인권위,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변호사회, 노무사회로 구성된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민관협의회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해 청년,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 구제절차를 홍보하고 아르바이트생의 노동인권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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