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A350-900 1호기 도색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중순 인천- 오사카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A350-900 1호기 도색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중순께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는 4월 중 한국에 첫선을 보이며 5월 15일 인천~오사카를시작으로 첫 상용 비행에 나선다. 8월 이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A350은 국내 유일 기내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장착하고 좌석간격을 다른 이코노미좌석보다 7cm~10cm늘린 91.44cm(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했다.

또한 기내 선반 수납공간도 타 항공기와 비교해 여행가방이 1개 더 들어갈 정도로 확대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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