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우수 아파트 40곳에 총 3억2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간 경쟁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7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총 200여 개 아파트가 참여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감량 등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로 99곳이 선정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에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대표가 참석해 추진절차와 신청방법 등을 듣고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광주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사업 신청 아파트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아파트별 맞춤형 컨설팅, 관리소장 및 주민대표 통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해당 아파트 세대별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야에 따라 자발적인 감축활동을 추진한 사업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말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아파트 40곳을 선정, 인센티브로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www.gwangju.go.kr), (재)국제기후환경센터(www.icecgj.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062)613-4311)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 (062)601-1323 (재)국제기후환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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