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현장 방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진숙)는 13일 신애원(남구 송하동), 북구 운정동 위생매립장, 광주호수생태원, 원효사상가 이전 부지를 방문해 현황 및 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재정적인 어려움과 만성적인 인력부족,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점검하고, 대안으로 종사자 배치 법정기준 준수, 학대 아동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되었으며,

북구 운정동 위생매립장에 대해서는 소송계류중인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과 관련하여 차질없는 후속사업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원효사 상가 이전부지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후 '원효사 상가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등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전진숙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충효동 주민들이 요청한 상가 이주단지 배치계획 변경 등을 실시설계 단계에서 최대한 의견 수렴하여 줄 것과 마을 안길 포장, 오․우수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설치 지원”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