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기획자 ‘1%공작소’와 상생발전 계기 마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염방열)과 1%공작소(대표 이정현)는 지난 22일 광주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미디어아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오는 3월 공식 개관하는 미디어아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홀로그램 극장 등 미디어아트 특화 5개 공간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연계 ▲시민을 위한 공익적인 커뮤니티 운영 및 연구사업 추진 등이다.

1%공작소 작품활동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왼쪽)과 이정현 1%공작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1% 공작소와 힘을 합쳐 미디어아트플랫폼을 찾는 청소년·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 공작소와 협력하여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공작소 이정현 대표는 “문화예술과 산업이 융합된 광주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플랫폼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미디어아트를 통한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공작소는 청년문화기획자가 만든 교육+예술+기술이 결합된 융합교육콘텐츠제작 전문회사로 교육 공간 활용·교육 도구 제작·참여방식 및 교수법 연구를 통해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고 배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청소년, 청년, 교사연수, 기업체 연수, 공무원 연수 등 기관, 단체, 학교에서 연간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역량강화 및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