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선착순 접수…‘영국을 한눈에 담다’ 3월15일부터 12주 강의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박물관이 2017학년도 1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영국을 한눈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3월15일부터 6월7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영국을 정치 · 역사 · 경제 · 문학 · 음악 · 미술 ·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남대 노승희 · 민태운(영어영문학과) · 이기중(문화인류고고학과), 광주대 이영석(영문과), 단국대 김현수(사학과), 성균관대 송병건(경제학과), 경희대 한학성(영어학부) 교수와 음악평론가 임진모 등 영국의 역사 · 문화를 포괄하는 각 분야 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영국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특히, 강의 후에는 ‘스톤헨지, 비밀이 풀리다’, ‘부의 법칙’, ‘잉글리시 조선상륙기’ 등 관련 다큐멘터리와 ‘천일의 앤’, ‘청춘의 증언’, ‘맥베스’ 등 영화가 무료 상영돼 강좌의 이해도를 높여줌은 물론 색다른 흥미를 제공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진선 전남대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세계사의 한 흐름을 이끌었던 영국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각 강좌들이 영국문화의 선명한 부분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도 보여주는 프리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은 2월 13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수강료 계좌입금(수강생 명의로 입금)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수강료는 일반 11만원,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대학생·경로(만 65세 이상)는 9만원이다.

(062)530~3585 전남대학교 박물관.
http://museum.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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