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17일 오후5시 용지관 3층 광주은행홀서 시상식

올해 용봉경영자대상에 ㈜부국전력공사 김기수(61) 회장이 선정됐다.

김기수 부국전력공사 회장.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교내 용지관 3층 광주은행 홀에서 제16회 용봉경영자대상 시상식을 갖고 김기수 회장에게 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기수 회장은 1991년 ㈜부국전력공사의 대표이사로 경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며 부국전력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난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간 산업자원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 각종 표창을 이끌어냈으며,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부국전력을 대한주택공사의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되게 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기수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광주입석로타리클럽 회장, 전기공사협회 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인들의 친목과 상호 부조를 위해 힘써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상임부회장을 맡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했으며 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지회 수석 부회장,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광주전남 상임위원장을 맡아 환경과 인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용봉경영자대상은 광주·전남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자상과 기업윤리를 확립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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