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선대 서석홀에서 4차 산업혁명 주제로 토크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권은희)은 13일 오후 2시부터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국민의당 광주시당 주최, 장병완 국회의원·김경진 국회의원 주관의 ‘사이언스 정책토크쇼-4차산업혁명이 광주의 미래를 바꾼다’를 개최했다. 

토크쇼는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정책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의 미래먹거리 전략’ 시리즈의 일환으로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해야 광주의 미래가 있다’라는 인식 속에 진행됐다고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13일 오전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 SNS 갈무리

토크쇼는 이건철 동신대학교 교수(전 전남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이하 전 대표), 신용현 국회의원(국민의당 최고의원,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나섰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빛과 어둠에 대한 현 상황을 진단하며 향후 4차산업혁명 진행에 대한 추진주체, 정부의 역할, 광주전남의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린 토론을 벌였다.

토크쇼의 말미에는 광주지역 4차산업혁명의 전면에서 고군분투하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구진, 기업체 대표들과 안철수 전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4차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권은희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미래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에 주력하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해가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4차산업시대를 맞아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앞장서서 광주의 저력을 구체화하는데 당력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조선대 토크쇼 이후에는 남구 송암공단에 소재한 광주CGI센터(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정보통신 및 문화산업계의 여론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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