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0~11일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2017 빛고을 정월대보름한마당’ 행사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빛고을 광주의 대표적인 대보름축제 행사가 부득이하게 취소되어 다소 아쉽지만 국가적 현안 해결이 중요하므로 보다 알찬 내용으로 내년을 기약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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