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상당의 침대형 휠체어 탑승용 카니발 후원

장애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이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지난 20일 광주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전달식을 갖고 침대형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카니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금) 기아차 광주공장,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 첫번째부터 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란 관장, 광주복지재단 장현 대표이사,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 ⓒ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은 전동 휠체어나 침대형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의료 및 교육, 취업 등의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차량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량 전달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광주복지재단 장현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란 관장, 광주근육장애인협회 장익선 회장, 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에게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며 4천만원 상당의 카니발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이동지원, 긴급지원을 포함한 24시간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을 위한 차량지원, 침대형 휠체어 이용인, 호흡기 장애인, 증증 신체 장애인 등 지역사회 최중증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 지원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