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기아차의 신형 모닝이 광주·전남 고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안)는 18일 광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드롭탑에서 회사 관계자와 지역 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모닝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신차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신차발표회를 통해 올 뉴 모닝에 적용된 신사양과 신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차 언베일링을 통해 그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기아차 ‘올 뉴 모닝’ 광주 신차 발표회에서 기아차 광주지역본부 김성안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 뉴 모닝’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기아차광주공장 제공

이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측면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한 올 뉴 모닝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시승해보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신차 발표회를 마쳤다.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신차 발표회 이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올 뉴 모닝’를 시승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고객 시승서비스를 실시해 올 뉴 모닝의 탁월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장근)에서는 올 뉴 모닝 출시를 전남지역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시이벤트를 19일)부터 25일(수)까지 7일동안 실시할 계획으로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하나로마트 유통센터와 전남 광양시 중동 홈플러스 광양점에 올 뉴 모닝을 전시해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올 뉴 모닝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으로 올 뉴 모닝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핵심 첨병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프로젝트명 ‘JA’로 개발에 착수,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모닝은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

18일 기아차 ‘올 뉴 모닝’ 광주 신차 발표회에서 기아차 광주지역본부 김성안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기아차 노동조합 판매지회 광주전남분회 배동일 분회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기아차광주공장 제공

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결과 올 뉴 모닝은 최고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에 15.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13/14/15인치 타이어 및 자동변속기 기준, 구연비 기준 16.1km/ℓ)

이는 기존 모델 대비 5.9% 향상(구연비 기준 15.2→16.1km/ℓ)된 것이며, 특히 실주행 연비 증가로 도심주행이 많은 경차 고객의 체감 연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원 ▲디럭스 1,115만원 ▲럭셔리 1,315만원 ▲레이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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