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라디오 제작 관련 촬영편집 강좌 매월 개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 이하 광주센터)가 2017년 시민 대상 열린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열린미디어교육은 광주센터가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개설하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라디오와 영상제작 전반에 대해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미디어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 촬영과 편집, 라디오 DJ, 작가, 내레이션 등 미디어제작 전반에 대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광주센터는 올 해 열린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6개를 준비했다. 먼저 영상분야 과정으로는 <영상제작 입문과정>과 <라디오제작 기초> <디카로 시작하는 포토저널리즘> <영상제작 아카데미>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 영상제작의 입문에서부터 전문가과정인 아카데미 프로그램까지 개설했으며 편집 강좌도 <애프터 이펙트 활용> <베가스프로 활용> <프리미어 중급> <파이널컷 프로 입문> 등 4개를 확대 개설해 미디어분야 제작 전문 인력 저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특히 최근 미디어제작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드론을 이용한 촬영 강좌인 <드론촬영 아카데미>와 <1인 미디어제작 아카데미> 강좌를 배치한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기술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제작 환경을 열린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일반 시청자들도 미디어제작 생태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미디어문화 탐험대> <가족TV뉴스 만들기>를 개설 운영하며 어르신 대상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대상 영상편집교육> <영상자서전> <영상연하장 만들기 교육> <미디어봉사단 양성교육> 등을 개설해 고령화 시대 맞춤형 미디어교육도 운영한다.

2017년 열린미디어교육 운영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로 문의(전화 062-650-0321)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7년에 개관한 광주센터는 올 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영상과 라디오 등 미디어제작 교육을 비롯해 각종 미디어교육과 장비 대여, 제작 시설 대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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