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에서

<오키나와의 문화의 전통과 변용>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2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후원하고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용의)와 전남대 일어일문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일본학 연구자들이 모여 각자의 시점에서 오키나와 연구의 현재적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를 전망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오키나와국제대학 가리마타 게이치 교수와 도쿄학예대학 이시이 마사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의 중견연구자와 신진연구자 여섯 명의 연구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전 규슈예술공과대학 교수이며 오모로(오키나와 전통예능) 계승자인 이시카와 사네아키의 오모로 특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촉진하여 일본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무료이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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