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교육생 배출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이바지

전남 화순군 귀농귀촌학교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및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 농촌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개설해 매년 2회 귀농학교를 운영,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귀농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귀농 준비과정과 귀농인을 위해 꼭 필요한 노하우 등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제공해 왔다.

유보영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10일 군수실에서 구충곤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귀농인의 영농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학교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귀농관련 전문지식과 정보를 귀농인들과 같이 배우고 소통해 귀농인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귀농인을 위한 농업창업자금 지원과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희망인의 임시거주처 활용을 위한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해 귀농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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