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전남대학교 임채완 명예교수(전 세계한상문화연구단 단장)가 최근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임채완 명예교수는 재임 시절인 2015년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과제인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의 초국가적 성격’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완 명예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재외동포 뿐 아니라, 화인, 일계인 등 글로벌 디아스포라로 연구영역을 확대해 재외동포 연구의 국제적 담론형성 및 국제협력연구의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명예교수의 이와 같은 공동 연구성과는 글로벌 디아스포라학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구축과 함께 국제적인 연구 인적 네트워크의 확산, 그리고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 및 정부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 주제들은 후속 연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 학문의 체계화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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