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무식 갖고 본격적인 2017년 업무 개시해

기아차 광주공장이 2017년 힘찬 질주를 알리는 시무식을 실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3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광주공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서 2017년 한 해를 운영해 나갈 공장 운영방침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3일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 대강당에서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2017년 시무식에서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17년 광주공장 경영방침을 결의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또한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불안정성 확대 및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올 해 자동차시장 역시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광주공장의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6년 한 해 동안 49만 8,680대를 생산했다. 이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문을 연 이래 3번째로 많은 양을 생산한 기록으로 아쉽게도 3년 연속 50만대 생산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장기간 진행된 임금교섭으로 인한 파업,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저성장 등 어려웠던 국내외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도 기아차 광주공장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고 그 동안의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충실한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으로 광주 1공장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美 JD POWER사로부터 2년 연속품질 우수공장에 선정되었다.

또한 광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울과 스포티지는 초기 품질지수인 북미 IQS평가에서 동급 1위인 세그먼트 위너에 선정되는 등 품질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올 해는 작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가동률 및 품질 향상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예방 및 의식향상 활동을 추진해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글로벌 수준의 공장으로 광주공장 제 2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공장 제 2도약을 위한 자율실천 운동 JUMP UP 2.0’ 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하고, ∆ 글로벌 경쟁력 확보 ∆ 고객중심 품질강화 ∆ 미래성장 동력확보 ∆ 젊은가치 젊은비전 이라는 4대 추진과제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추진과제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장 워스트 설비 중점 개선 및 예방 보전활동 강화로 설비가동률을 향상시키고, 불합리하고 저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해 생산효율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인 ‘고객중심 품질강화’를 위해서는 IQS 플랜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품질로 고객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주요 워스트 항목 중점개선과 외관품질향상 활동 강화, 품질완결시스템 조기 안정화를 통해 공정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 과제인 ‘미래성장 동력 확보’을 위해 전 종업원이 함께하는 안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힘쓰고, 우수 개선테마 발굴 및 수평전개, 단위공장 중심 원가절감 활동 추진, 물류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과제인 ‘젊은가치 젊은비전’을 위해 Jump Up 2.0활동, Value Up 자율추진 역량강화, 참여 중심 조직문화 활동 등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운영, 화합과 발전의 노사문화 구축, 자립성장 지원형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기아차 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문화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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