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새누리당 분당 사태 상세 타전

반기문 뇌물수수 의혹, 사드 배치 반대, 한일 협약 파기 등 이재명 조명

박근혜 탄핵소추 가결 이후 정치권, 특히 집권 새누리당의 세력 재편이 분주하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AP통신을 받아 한국 정치 상황을 상세히 다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NYT는 새누리당의 분당, 반기문 UN사무총장 출마설, 문재인-이재명 등 야권 대선주자의 동향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특히 NYT는 반기문의 동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YT는 반 총장이 보수 세력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속단은 이르다. 반 총장은 UN사무총장이라는 후광에 기대고 있지만, 본격적인 검증이 이뤄지면 이 같은 후광은 곧 걷어지리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이다. 특히 이재명 시장이 말한 바와 같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반기문의 인기는 급속히 하락하리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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