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박근혜 퇴진", "이정현 퇴출" 촛불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범죄비리 공범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호위무사 이정현 퇴출"을 주장하는 전남도민 촛불대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 이정현 의원 사무실이 있는 순천 뉴코아 백화점 앞에서 열린다고 박근혜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가 밝혔다. 

전남운동본부는 "국정농단, 헌정유린, 민생파탄 범죄자 박근혜 정권과 공범 새누리당을 해체시키고 ‘탄핵에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막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박근혜 호위무사 이정현을 호남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지역과 정계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을 결의하는 촛불집회"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민 촛불대회는 각계각층의 규탄발언에 이어 새누리당해산 판결문을 낭독하고 이정현 사무실로 행진해 전남도민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박근혜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도 7일을 시작으로 8일, 9일 연이어 오후6시30분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이정현 퇴출'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이정현 의원 사무실까지 대행진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