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5일 오후 의장실에서 인도네시아 메단시 의회 '헤리 줄카나엔' 의원을 대표로 한 방문단을 접견하고 기념품을 교환한 뒤 양 의회 간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 자매도시인 메단시 의회 방문단 12명은 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광주시를 방문해 기아자동차, 5.18국립묘지, 문화전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은방 의장은 광주시 주요 현안과 의회 현황을 소개한 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정책을 논의하면서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리 줄카나엔’ 의원도 “기아자동차와 양림동, 전통문화관 등을 방문했는데, 광주가 아주 깨끗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MOU이후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도시 계획이나 개발정책과 관련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