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시 청년정책 진단과 발전 방안 마련

참여자치21과 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2016년 광주시 청년정책을 평가하고, 2017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3시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청년정책과 사업을 둘러싸고 제기되었던 예산 문제, 청년도시 사업, 청년단체와의 소통 등 다양한 사안들이 다뤄지고 그에 대한 발전 방안들이 모색될 전망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7월 21일 오후 7시 조선대학교 후문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동네줌인’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넷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광주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청년인재육성과, 청년위원회, 청년센터의 핵심 주체들이 모두 참여ㅏ여 전국 청년정책 상황과 광주시 현황, 청년사업의 주요 쟁점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보현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발제는 임명규 참여자치21 청년위원장과 임정훈 광주시 청년정책위윈회 공동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토론자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원과 서일권 광주 청년센터 the숲 센터장, 문정은 광주 청년유니온 위원장, 이헌영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종임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 청년정책담당이 참여한다.

한편 민선 6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16년 핵심사업으로 ‘청년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광역시 최초로 청년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년종합실태조사’,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최근에는 광주시 청년정책의 5년 계획이 담겨 있는‘청년정책기본계획’이 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를 통과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참여자치21은 "이번 토론회는 광주 청년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청년정책들이 한 단계 더 성숙되고,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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