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영상분야 전문가 배출한 <시민영상제작 아카데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제작 전 과정과 조명 활용교육까지

보다 심화된 전문가 수준의 TV다큐멘터리 제작을 배워보고 싶거나 청취자에서 벗어나 라디오방송 DJ로 진행하고 싶다면 지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문을 두드리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 이하 광주센터)는 11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가장 관심을 가질 강좌는 <시민영상제작 아카데미 31기>다. 2007년 광주센터 개관 이후 10년 동안 운영한 강좌로 호남지역 유일의 영상제작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3차시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2개월 동안의 교육기간을 거치는 만큼 <시민영상제작 아카데미>교육 수료작 대부분이 전국 유수의 공모전과 각 방송국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방영될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만들어진다.

특히 이 강좌를 수료한 청소년과 청년층의 경우 전국 방송분야 대학 진학을 비롯해 방송콘텐츠 제작 관련 다양한 직종에 진출하고 있어 다큐멘터리 창작 능력 함양과 방송분야 취업, 진로 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반드시 수강해야 할 교육이다.

<라디오제작교실> 역시 가을이면 시민들의 참여가 높은 강좌다. 낙엽과 함께 라디오 DJ가 되어보면서 자신의 목소리에 어울릴만한 노래를 선곡하고 대본을 작성하는 과정은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이다.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현직 라디오방송 작가의 지도로 기획과 대본 작성, 오디오 편집 까지 제작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영상촬영에 깊이를 더해주는 것은 역시 조명의 힘이다.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명활용 교육>을 개설,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하는 조명 활용의 차이, 각종 조명 기기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영상제작 촬영에 조금 더 욕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눈여겨 볼 강좌다.

<라디오제작교실>과 <조명활용교육>은 오는 11월 11일까지며 <시민영상제작 아카데미31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062)65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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