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서 22일 초·중·고 학생·교사 146팀 612명 도전

전남도는 오는 22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주 행사장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가하는 제6회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과 골절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지난해 134개 팀보다 12개 팀이 더 많은 총 146개 팀 612명이 참가한다.

1부 심폐소생술에는 59팀 177명이, 2부 골절 응급처치에는 87팀 435명이 실력을 겨루며 8개 학교 우수 동아리 팀이 펼치는 댄스, 합창, 음악줄넘기 등 공연도 펼쳐진다.

경연 결과 대상 2팀(심폐소생술 1·응급처치법 1)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최우수와 우수 34팀에는 각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및 대한적십자사총재상을 수여한다.

경연대회 대상팀은 오는 11월19일 제2회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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