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1월6일, 가을 호수생태원 풍류남도 나들이·무등산 정상 개방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6일까지 ‘2016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은 ‘숨겨진 대한민국 찾기’라는 주제로 생태자원이 풍부한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자원인 누정·가사 문화를 연계한 ‘가을 호수생태원 풍류남도 나들이’, 청사초롱 누정산책·별빛달빛 누정 콘서트, 전통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전통 음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11월5일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무등산 정상을 개방해 지왕봉, 인왕봉의 숨겨진 비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등산 정상에서는 무등산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티셔츠, 컵, 포토앨범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광주가 지닌 숨은 매력을 보여주고 다시 찾고 싶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여행주간에 앞서 20일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협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가을여행주간 홍보캠페인을 열고 관광안내 책자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되며, 자세한 할인혜택은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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