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19일 저녁 7시 박물관 정원에서 2016 박물관의 밤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이 주최하고 kbc광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알리, 박강수, 양하영, 이진관, 김상희, 와썹, 루버스틱, 장소영 밴드가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7인조 힙합 걸그룹 와썹, 일렉트로닉 락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루버스틱이 장식하고, ‘여자 김광석’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동네 한바퀴’와 ‘메들리’를 들려준다. ‘가슴앓이’의 양하영, ‘인생은 미완성’의 이진관,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의 김상희가 함께 한다.

엔딩 무대의 주인공 알리는 히트곡 365일, 서약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개최될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을 기념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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