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6 광주권 채용박람회에서 체결
광주시․광주고용노동청 등,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광주광역시와 광주고용노동청 등 광주지역 17개 경제계 및 일자리 유관기관이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대에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권 채용박람회’ 개막식 행사의 하나로 이들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17개 기관은 ▲광주시, 시교육청, 고용노동청, 전남중소기업청, 대학교총장협의회 등 정부기관과 대학을 포함해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금형산업진흥회, 광산업진흥회, ICT융합협동조합,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등 경제계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직업전문학교협회, 고용서비스협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총망라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조기정착을 위한 공동노력 ▲청년과 여성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및 협력 강화 ▲업무협약의 실질적 현장 구현을 위한 추진체계 구성․운영 등이다.

특히, 협약식은 청년과 여성 등 고용취약계층 고용에 경제계와 일자리 유관기관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2016광주권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다.

광주시와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역의 일자리창출 핵심 주체인 경제계와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이 합심해 청년・여성의 일자리 진입 기회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등 협약사항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협약기관 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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