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교육가족의 날, ‘축구장 가는 날’ 운영
학생·학부모 2,500명 참여...학교스포츠클럽 결승전도

▲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광주FC vs 수원삼성블루윙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은 광주FC와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엔 축구장 가는 날 행사와 함께 광주FC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인 ‘급여1% 기부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올해는 축구 경기관람과 함께 사전행사로 ‘학교스포츠클럽 고등부 축구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날 국제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광주고는 11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해 우리 모두 광주교육가족이라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FC,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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