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미술대학 70주년 기념 ‘조선대학교 미술 70년’ 개막식 성료

지난 70년 동안 한국 화단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해온 조선대학교 미술대학(학장 박상호) 70주년을 기념하는 ‘조선대학교 미술 70년’ 개막식이 9월 20일 오후 6시 미술대학 3층 미술관에서 열렸다.

▲ 20일 열린 '조선대학교 미술 70년’ 개막식 테이프 커팅 모습. ⓒ조선대학교 제공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미술대학 1회 졸업생 김영태 화백,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박유복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복일 무등일보 사장, 이주현 조선대학교총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과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에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대한민국 문화융성시대의 주역이 될 지역 인재들을 육성해온 지역 문화계의 요람이자 산실로서 70년의 역사 속에서 배출된 많은 작가들에 힘입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곳곳에 잘 갖춰진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동차, 에너지와 더불어 광주의 3대 미래먹거리산업인 문화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미술 70년’ 전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와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Blue wave–파란(波瀾)을 일으키다’ 전으로 나뉘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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