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복지사 역량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시교육청은 ‘2016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교육복지사 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참여자들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성함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지도자 역량강화’와 ‘학생중심 교육복지사업 구현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나선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급적이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주체에 청소년 참여는 필수요소이다”며 “구성원 공동비전을 설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무자들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온라인상 관계형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간디는 ‘미래세계 희망은 모든활동이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뤄지는 작고 평화롭고 협력적인 마을에 있다’고 표현했다”며 “우리시교육청도 학생들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평화로운 광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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