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과 공영언론 회개' 촉구 1인시위
15일부터 한국방송 광주총국 앞에서 매일 오전 진행
이정현 의원의 한국방송(KBS)언론 통제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종교단체가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한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KBS광주총국 앞에서 언론통제를 자행하고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KBS 및 언론의 각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인시위에는 강철훈 수사와 이태윤 정평 사무국장이 교대로 진행한다
천주교 광주 정평은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면 국민은 어둠속에서 살 것"이라며 "권력의 시녀가 되어가는 공영언론의 모습을 좌시할 수 없어 언론의 회개와 이 땅의 참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20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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