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과 공영언론 회개' 촉구 1인시위
15일부터 한국방송 광주총국 앞에서 매일 오전 진행  

이정현 의원의 한국방송(KBS)언론 통제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종교단체가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한다.

▲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전남 순천)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민중의소리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KBS광주총국 앞에서 언론통제를 자행하고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KBS 및 언론의 각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인시위에는 강철훈 수사와 이태윤 정평 사무국장이 교대로 진행한다 

천주교 광주 정평은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면 국민은 어둠속에서 살 것"이라며 "권력의 시녀가 되어가는 공영언론의 모습을 좌시할 수 없어 언론의 회개와 이 땅의 참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20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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