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와 함께 하는 '생각의 좌표' ... “광주여성, 참된 지성과 시대공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광주 광산구 수완동 농협하나로마트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1일 오후2시에 홍세화 장발장은행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연다.
새일여성은 "이번 '2016광주여성새일 특강'은 광주여성, 참된 지성과 시대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며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자’로서 일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대의 다양한 이슈들, 교육, 노동, 나눔과 분배 등 사회적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하는 여성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는 장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세화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시국사건과 관련돼 프랑스에서 택시노동자로 망명생활을 한 바있다. 베스트셀러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새는 좌우로 난다>의 저자다.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을 거쳐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과 장발장 은행 대표를 맡고 있다.
특강 문의: 1577-2919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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