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와 함께 하는 '생각의 좌표' ... “광주여성, 참된 지성과 시대공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광주 광산구 수완동 농협하나로마트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1일 오후2시에 홍세화 장발장은행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연다. 

▲ ⓒ홍세화 장발장은행 대표 누리집 갈무리

새일여성은 "이번 '2016광주여성새일 특강'은 광주여성, 참된 지성과 시대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며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자’로서 일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대의 다양한 이슈들, 교육, 노동, 나눔과 분배 등 사회적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하는 여성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는 장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세화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시국사건과 관련돼 프랑스에서 택시노동자로 망명생활을 한 바있다. 베스트셀러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새는 좌우로 난다>의 저자다.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을 거쳐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과 장발장 은행 대표를 맡고 있다. 

특강 문의: 157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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