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자원순환사회연대는 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에서 ‘광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성기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 사회로 김남주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계장이 ‘광주시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현황과 감량 대책’을,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모니터링 결과와 제언’을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 서미정 광주시의원, 윤상현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총무부장, 이영우 광주환경공단 팀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 신호숙 광주YWCA 소비자상담실 위원 등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직매립 금지와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지난 10여년간 추진해 왔다.

단독주택까지 전면 시행하고 있는 종량제와 자원화 시설 개선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맥락이었다.
 
그러나 광주 공공 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분리배출 미흡 등의 문제가 계속되고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여건의 변화에 따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광주환경연합 관계자는 “결국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이 해결책”이라며 “변화된 사회연건을 감안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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