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문]

‘국민 의인(義人)’권은희 의원을 국민과 함께 지킬 것!
- 국민들 앞에 양심이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권은희 의원 -


검찰이 지난 19일 권은희 의원을 모해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권은희 의원(새정치. 광주 광산을).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발생했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수사 과정에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축소·은폐 수사 지시를 폭로한 권은희 의원(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고의로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국민과 네티즌들은 야당탄압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야당 길들이기 본격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불어 권은희 의원에 대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들 앞에 양심이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국민의 의인(義人)이었다.

그러나 검찰이 보여주고 있는 한심한 작태는 어떠한가?

검찰이 공권력을 이용해 권은희 의원의 손과 발을 구속할 수 있을지 몰라도 권은희 의원의 양심과 그의 심장은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과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굴종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정권과 공권력은 국민이 반드시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믿는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정치검찰에 맞서 결연하게 싸우는 권은희 의원을 지키기 위해 창과 방패가 될 것이다. 공권력의 서슬 퍼런 칼끝 따위로는 결코 뚫을 수 없는 갑옷이 되어 줄 것이다.

2015. 8. 21.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대변인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