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장 후 주말에만 2000여명 다녀가
8월30일까지 무료 운영, 매주 월·우천시 휴장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 1단지에 18일 개장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 후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800명 등 2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입장료가 없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평균 수심 20cm에 1000㎡ 규모다. 돌고래와 잠수함, 위터드롭, 야자수버킷 등 10개의 물놀이시설과 유아용 풀이 있다.
오는 8월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기자
parti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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