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한 광주시민 한마당


6·15 남북공동대회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북한선수단 불참 등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광주시민과 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대학생과 시민·여성,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대중통일단체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은 30일 오후 7시 광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 통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즉문즉설- 통일이야기’는 현재 남북관계와 통일, 한국정치와 경제 그리고 각종 현안 이슈 등을 총망라해 ‘촌철살인’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1부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50분동안 우리사회의 엇나간 현실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꼬집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로 통일문제부터 개인의 고민까지 상담과 강연을 이어간다.

‘통일의병’ 관계자는 “법륜스님과 김제동씨가 광주에서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남 보성과 완도, 구례지역에서도 단체로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청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800명을 현장에서 입장시킬 예정이다.
문의: 010-8004-0258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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