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전 의원, 지지자 100명과 사무소 방문 
"정권교체와 지역발전 위해 조영택 후보 선택"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용섭 전 의원이 24일부터 조영택 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용섭 전 의원은 사전투표일인 24일 오전 지지자 1백여 명과 함께 조영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호남의 꿈인 정권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조영택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제 명예가 걸린 문제” 라고 강조했다. 

▲ 이용섭 전 의원이 24일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인

이 전 의원은 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선택해 주셔야 문재인 지도부가 우리가 바라는 제1 야당으로 개혁할 수 있고, 이것이 야권의 분열을 막고 정권교체로 가는 길”이라며 “항상 대의를 위해 결단했던 시민들께서 정권교체와 호남발전을 위해 또 한 번의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 전의원을 포함한 모든 민주개혁세력이 하나 돼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호남민의 염원인 정권 교체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26일부터 1박2일간 이틀에 걸쳐 서구을 지역 공원 및 상가 일대를 훑으면서 뚜벅이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26일에는 또한 주승용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이용섭 전 의원 등이 총 결집해 조영택 후보에 대한 막판 총력 지원유세를 벌인다.

현재 서구을 선거 판세는 조영택 후보의 무서운 상승세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와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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