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미 전 여연대표 등 “강은미는 진보정치 대안”

광주지역 여성·장애인·환경·생명·교육·보건의료 분야 시민단체 단체 활동가 107명은 21일 “광주 서구을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강은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경미 전 광주여성단체연합대표 등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강 후보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광주 정치의 진정한 대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아래 지지선언문 전문 참조)

▲ 강은미 정의당 4.29광주서을 보선 후보.

이들은 “강 후보는 그간 광주에서 소외 받고 차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지역 일꾼”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주의 어떤 정치인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문에 관심을 갖고 ‘비정규직지원조례, 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 저소득층아동치과주치의 조례’ 등을 만들어 2015년 광주의 대표 정책이 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치개혁과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거대양당의 볼모가 되는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호남에서의 정치개혁은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독점구조를 깨고 진보정치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정당이 자기 몫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살리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및 국가 미래 담론의 기초와 기본이 되는 지역 풀뿌리 현장부터 헌신해 온 정치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비정규직, 장애인, 여성, 청소년,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할 광주의 진보정치인 강은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지역일꾼 강은미를 진보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광주정치의 진정한 대안으로 적극 지지합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정치권을 보았습니다. 국가와 정치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성찰과 함께 세월호 참사로 아픔과 분노를 딛고 이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을 유권자로 서 있습니다.
 
이번 광주 서구(을) 재·보궐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정치를 제대로 바꾸어야 합니다. 국가도, 대통령도 변해야 되고, 국회도, 정당도 변해야 합니다.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주민과 소통하여 생활이 되고 밥이 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진정 그런 변화를 광주에서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정치개혁과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거대양당의 볼모가 되는 정치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호남에서의 정치개혁은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독점구조를 깨고 진보정치를 다시 살려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보정당이 자기 몫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살리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역 및 국가 미래 담론의 기초와 기본이 되는 지역 풀뿌리 현장부터 헌신해 온 정치인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광주 서구(을) 재·보궐 국회의원선거의 강은미 후보는 그간 광주에서 소외 받고 차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지역 일꾼입니다. 광주의 어떤 정치인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문에 관심을 갖고 <비정규직지원조례, 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 저소득층아동치과주치의 조례> 등을 만들어 2015년 광주의 대표 정책이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비정규직, 장애인, 여성, 청소년,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할 광주의 진보정치인 강은미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2015년 4월 21일
 
- 여성, 장애인, 환경, 생명, 교육, 보건의료, 시민단체 단체 활동가 일동 -
 
공진아 곽정옥 김기순 김동숙 김미숙 김병모 김상진 김순희 김아름 김영미
김용재 김인자 김정순 김정은 김종덕 김종필 김지연 김진환 김현숙 김현아
김형국 김혜숙 김호경 김호열 김화순 김희용 나상윤 남유정 노정숙 명신재
문숙이 문희정 박경아 박규영 박선자 박수자 박연옥 박은정 박정숙 박정하
박정화 박종민 박희경 방영숙 백아림 서동순 서미선 서미영 서수연 서영옥
서종환 선지호 손영희 신재란 안영숙 양민철 오광자 우승관 유성숙 윤영희
윤지숙 이경희 이금호 이옥순 이재옥 이정자 이청운 이춘자 이형일 임미숙
임윤자 장상숙 장연주 전희숙 정남애 정연옥 정은실 정인자 정종윤 정태환
정향기 정현숙 정현화 조기숙 조순옥 조순임 조양임 조엘림 조영숙 조준혁
주경미 주향복 주향희 채미경 천선미 최명숙 최선아 최은아 최지현 최희연
추말숙 탁경숙 한성락 한윤희 황미현(이상 107명)
 
주경미(前 광주여성단체연합(여연)대표, 010-6601-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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