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사회 열고 차명석 12대 신임 이사장 선출
5.18기념재단이 12대 신임 이사장으로 차명석(61) 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재단 이사회는 12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장시간 토론 끝에 최근 바뀐 의장선출 방식(재적이사 과반수)인 다수결 표결을 통해 차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18재단은 교황식 선출을 통해 안병욱 전 교수를 선출했으나 본인이 고사하면서 이사장 선출방식에 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차 신임 이사장은 오는 24일 임기가 끝나는 오재일 이사장에 이어 26일부터 3년 임기동안 5.18재단을 이끌게 된다.
차 이사장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2011년 1월까지 8년 동안 5.18재단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사)시민문화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약력 |
박준배 기자
parti93@daum.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