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대행에 격려 전화, 축하전문 발송
광주FC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지혜 모으기로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진정 광주인 답습니다. 광주FC의 2015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프로정신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여러분의 편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사랑합니다. 승리하는 2015년을 기대합니다. -광주광역시장 윤장현 -


광주FC가 경남FC를 누르고 프로축구 1부 리그 진입에 성공한데 대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남기일 광주FC 감독대행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이 염원하는 1부 리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통합 4대2로 광주FC의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즉시 축하 메시지와 축하 전문을 보내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주FC편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시장은 전문에서 "광주FC의 2015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프로정신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고 축하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광주FC가 1부 리그에서 광주시민구단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구단의 조직이나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기업스폰서 유치, 마케팅 강화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남기일 광주FC감독. ⓒ광주FC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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