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돌아온 불멸의 고전 <테스> 22일 광주극장 개봉
칸영화제가 선택한 클래식... 선명한 화질로 복원된 상영
 

▲ 영화 <테스> 알림판. ⓒ광주극장 제공

영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토마스 하디의 소설을 영화화한 <테스>(1979년 상영 작).

쇠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농촌 처녀 ‘테스’가 저항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며 사회적인 인습과 편견에 희생 당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여인의 사랑과 일생을 담아낸 대서사시ek. 

<테스>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아름다운 영상, 음악 그리고 18살의 나이에 타이틀 롤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준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의 명연기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개봉 당시 아카데미 영화제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촬영상, 음악상, 의상상 등의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디지털리마스터링으로 복원돼 2012년 칸영화제 클래식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문의: (062)224~5858 광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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