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2)’대구교사연수 개최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흥사단회관에서 진행 에정

5·18기념재단(이사장 오재일)은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2):대구-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이야기>5․18전국교사연수가 오는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흥사단회관내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로 개설되어 운영되며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2):대구-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이야기> 5․18전국교사연수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수업사례워크숍’을 통해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최신 자료 활용해 5․18민주화운동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도 시사IN기자로 활동하며 민주언론상을 수상한 주진우 기자가 <5·18민주화운동과 오늘>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또 국내 현대사관련 최초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한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가 <80년대 민주주의 역사의 의미와 흐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 최근 '애도하는 미술'을 발간해 호평을 받은 박영택 경기대 교수가 <5·18과 문화-애도하는 미술>을 주제로 특강이 펼쳐진다. 연수 특강은 공개강좌로 열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 소중한 지침이 될 5․18연수는 강원연수(9월26일~28일)를 시작으로 광주연수(10월 18일~19일)가 진행되었고, 이번 대구연수(10월 25일~26일)로 계속되며, 서울연수(11월 1일~2일)로 이어진다.

한편 5·18전국교사연수는 지난 2001년부터 오늘까지 총 1,961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13년 5월에는 <역사계승교육 새길 찾기>란 주제로, 2014년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www.518.org) 알림·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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