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평균 3.5대 1
전남 순천. 곡성 5명 .. 광산을 4명 등록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마감 결과 광주전남은 4곳의 선거구에 14명이 등록하여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광주 광산을과  전남 순천곡성이 5대1로 가장 높았다.

광주 광산을은 새누리당 송환기(62) 당협위원장, 정치민주연합 권은희(40·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통합진보당 장원섭(48) 후보, 정의당 문정은(28·여) 후보 등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4개 당 후보 간의 경쟁으로 무소속 후보는 출마하지 않았다.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정현(55)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52), 통합진보당 이성수(45),무소속 구희승(51), 김동철(60)후보가 각각 등록하여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49) 후보, 새누리당 김종우(56), 무소속 강백수(57)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보궐선거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 새누리당 이중효(53)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 광주전남 출마자 14명 중 여성후보는 2명(권은희, 문정은) 이며, 20대 1명, 40대 4명, 50대 7명, 60대 2명 등의 연령대를 보였다. 

한편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17일부터 29일 자정까지다. 사전투표는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동안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되며, 본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