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3시 호남신학대 4층 회의실에서
'왜 지금 지역언론을 말해야 하는가?' 토론

(사)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지역언론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토론회를 연다.

민언련은 오는 24일 오후3시, 호남신학대학교 본관(4층 회의실)에서 토론난장 '더 좋은 지역언론을 이야기하는 제1차 衆口難防(중구난방)'(이하 중구난방)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언련은 "지역 언론과 기존의 사고의 틀로는 지금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부족하며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초대해 순수한 열정과 날카로운 문제의식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놀라운 상상력을 지혜로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구난방'은 ‘뭇사람의 말을 막기가 어렵다’는 뜻이지만 민언련은 이를 수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번 토론회는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서 지역과 지역 언론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중구난방'은  '왜 지금 지역언론을 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언론 종사자, 대학 교수진,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한다.

아울러 민언련은 '중구난방'이 끝난 후 2부 행사로 “민언련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62)232~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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