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공모전, 전국적인 참여 열기 높아
 다양한 소재 151편 접수, 시청자 중심의 영상공모전 우뚝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201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공모전'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참여한 결과, 총 151편의 응모작품이 접수됐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직접 제작한 영상 및 라디오를 출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며, 시청자가 주인공이 되는 국내 최고의 영상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참여율이 30%에 이르고 있어 이번 공모전이 세대를 막론한 각계각층의 참여열기가 높았음을 보여주었고 동시에 기성세대의 미디어제작 열기 또한 젊은층 못지않게 뜨거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5편 각 100만원 등 총 상금 1,450만원으로 모두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국내 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시상식은 11월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타 공모전과 달리 「2013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수상작들은 시청자가 미디어의 주인이라는 공모전의 정체성에 맞게 수상 이후 방송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계획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062-650-03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청자참여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민 중심의 공모전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걸맞는 능동적인 시민제작자로서의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콘텐츠 다양화 및 지역 방송사 발전에 기여하며 변화하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지역주민·소외계층 등의 실질적인 방송 참여를 보장하여 세대·계층·지역간 소통 및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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